[사이버] 컴퓨터 월드 : (리눅스 길라잡이) (4) 설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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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설치 작업 <1> ]
이제부터 본격적인 리눅스 설치에 들어가자.
리눅스를 설치하려는 PC는 인텔 셀러론 433MHz 짜리 중앙처리장치를 사용한
"인터넷PC"다.
PC 규격이 다르더라도 설치과정은 같다.
또 리눅스 배포본은 한글화된 레드햇 리눅스6.0을 구해 사용했다.
1) 리눅스 부팅디스켓으로 컴퓨터의 시스템을 시작하면 "Welcome to Red
Hat Linux!"라는 환영 문구가 나오면서 화면 아래에 boot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서 그냥 엔터를 쳐주면 된다.
다음화면에서는 사용할 언어 선택 메뉴가 나타난다.
기본값으로 "영어(English)"가 선택돼 있다.
그냥 엔터를 쳐준다.
레드햇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든 알짜리눅스6.1이나 파워리눅스R2의 경우는
설치 모습이 다르고 언어선택도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2) 키보드는 "us"가 기본이다.
아직 한글 키보드 설정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us"키보드 설정을 선택해도 한글을 쓰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여기서 엔터를 쳐주면 "PCMCIA장치를 지원하겠느냐"는 메시지가 나온다.
노트북에 설치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데스크톱 컴퓨터에 설치하는 사람은 이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다.
노트북 사용자들은 이때 만들어 놓은 PCMCIA설치 디스켓을 넣어주면 필요한
파일들을 설치해 준다.
3) 다음으로 할 일은 설치 방법 선택.
CD롬설치, 하드디스크 설치, FTP설치 등이 있다.
보통 CD롬으로 설치하므로 "Local CDROM"을 선택하고 엔터를 쳐준다.
CD롬을 넣으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리눅스CD를 넣고 엔터를 쳐준다.
하드 디스크 설치는 자신의 컴퓨터에 CD롬 드라이브가 없거나 인식이 되지
않을 경우 리눅스 배포판을 여분의 하드에 복사해 놓고 다른 하드 디스크
파티션에 설치 할 때 사용한다.
4) 이 작업이 끝나면 리눅스의 설치 또는 업그레이드를 선택하게 된다.
리눅스를 처음 설치하는 사람은 "설치(Install)"을 선택해준다.
이전에 리눅스를 설치한 적이 있다면 "업그레이드(Upgrade)"를 선택해준다.
일단 리눅스를 설치했던 PC에서 또 "설치"를 선택하면 이전에 있던 리눅스는
삭제가 되거나 서로 파일들이 엉키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5) 리눅스는 사용목적에 따라 구분해 설치할 수 있다.
설치 유형은 "서버" "워크스테이션" "사용자 정의" 세가지다.
설치하는 묘미를 느낄려면 "사용자설치(Custom)"를 선택하는게 좋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리눅스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을 선택한다면 필요한 패키지의 선택, 파티션
작업 등이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의 하드디스크 파티션 정보가
삭제된다.
다른 운영체제(윈도98 등)를 동시에 사용하려는 사용자들은 기존의 자료가
완전 삭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6) 다음 설정 화면은 스카시 어댑터 지원여부이다.
스카시 어댑터를 장착하지 않은 사용자는 "No"를 선택하면 되고 있으면
"Yes"를 선택해준다.
보통 자동으로 스카시 어댑터를 인식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자신이
사용하는 스카시 어댑터와 가장 유사한 것을 목록에서 선택해준다.
여기까지는 특별히 어려운 작업이 아니다.
화면에 나타나는 메시지들을 자세히 읽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설치법들이다.
리눅스는 설치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선택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리눅스가 선택해 놓은 사항들만 선택해 설치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없으면 리눅스의 선택을 받아들이는게 가장 현명한 설치 방법이다.
윈도95는 "95번을 설치해야만 제대로 돌아간다"는 농담이 있다.
그러나 리눅스는 단 한번에 설치해 훌륭히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두세번 시행착오를 거쳐 처음부터 다시 설치해 보는 것도 리눅스를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리눅스를 이해하면서 설치한다면 "진정한
리눅서"가 될 것이다.
< 김병언 기자 misaeon@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4일자 ).
이제부터 본격적인 리눅스 설치에 들어가자.
리눅스를 설치하려는 PC는 인텔 셀러론 433MHz 짜리 중앙처리장치를 사용한
"인터넷PC"다.
PC 규격이 다르더라도 설치과정은 같다.
또 리눅스 배포본은 한글화된 레드햇 리눅스6.0을 구해 사용했다.
1) 리눅스 부팅디스켓으로 컴퓨터의 시스템을 시작하면 "Welcome to Red
Hat Linux!"라는 환영 문구가 나오면서 화면 아래에 boot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서 그냥 엔터를 쳐주면 된다.
다음화면에서는 사용할 언어 선택 메뉴가 나타난다.
기본값으로 "영어(English)"가 선택돼 있다.
그냥 엔터를 쳐준다.
레드햇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든 알짜리눅스6.1이나 파워리눅스R2의 경우는
설치 모습이 다르고 언어선택도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2) 키보드는 "us"가 기본이다.
아직 한글 키보드 설정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us"키보드 설정을 선택해도 한글을 쓰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여기서 엔터를 쳐주면 "PCMCIA장치를 지원하겠느냐"는 메시지가 나온다.
노트북에 설치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데스크톱 컴퓨터에 설치하는 사람은 이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다.
노트북 사용자들은 이때 만들어 놓은 PCMCIA설치 디스켓을 넣어주면 필요한
파일들을 설치해 준다.
3) 다음으로 할 일은 설치 방법 선택.
CD롬설치, 하드디스크 설치, FTP설치 등이 있다.
보통 CD롬으로 설치하므로 "Local CDROM"을 선택하고 엔터를 쳐준다.
CD롬을 넣으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리눅스CD를 넣고 엔터를 쳐준다.
하드 디스크 설치는 자신의 컴퓨터에 CD롬 드라이브가 없거나 인식이 되지
않을 경우 리눅스 배포판을 여분의 하드에 복사해 놓고 다른 하드 디스크
파티션에 설치 할 때 사용한다.
4) 이 작업이 끝나면 리눅스의 설치 또는 업그레이드를 선택하게 된다.
리눅스를 처음 설치하는 사람은 "설치(Install)"을 선택해준다.
이전에 리눅스를 설치한 적이 있다면 "업그레이드(Upgrade)"를 선택해준다.
일단 리눅스를 설치했던 PC에서 또 "설치"를 선택하면 이전에 있던 리눅스는
삭제가 되거나 서로 파일들이 엉키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5) 리눅스는 사용목적에 따라 구분해 설치할 수 있다.
설치 유형은 "서버" "워크스테이션" "사용자 정의" 세가지다.
설치하는 묘미를 느낄려면 "사용자설치(Custom)"를 선택하는게 좋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리눅스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을 선택한다면 필요한 패키지의 선택, 파티션
작업 등이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의 하드디스크 파티션 정보가
삭제된다.
다른 운영체제(윈도98 등)를 동시에 사용하려는 사용자들은 기존의 자료가
완전 삭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6) 다음 설정 화면은 스카시 어댑터 지원여부이다.
스카시 어댑터를 장착하지 않은 사용자는 "No"를 선택하면 되고 있으면
"Yes"를 선택해준다.
보통 자동으로 스카시 어댑터를 인식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자신이
사용하는 스카시 어댑터와 가장 유사한 것을 목록에서 선택해준다.
여기까지는 특별히 어려운 작업이 아니다.
화면에 나타나는 메시지들을 자세히 읽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설치법들이다.
리눅스는 설치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선택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리눅스가 선택해 놓은 사항들만 선택해 설치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없으면 리눅스의 선택을 받아들이는게 가장 현명한 설치 방법이다.
윈도95는 "95번을 설치해야만 제대로 돌아간다"는 농담이 있다.
그러나 리눅스는 단 한번에 설치해 훌륭히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두세번 시행착오를 거쳐 처음부터 다시 설치해 보는 것도 리눅스를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리눅스를 이해하면서 설치한다면 "진정한
리눅서"가 될 것이다.
< 김병언 기자 misaeon@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