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덕소에 인터넷TV를 갖춘 첨단 아파트가 선보인다.

두산건설은 정보통신업체인 드림라인 및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손잡고
인터넷TV가 설치된 "두산힐스빌" 1천2백53가구를 공급한다.

인터넷TV는 초고속 인터넷망과 첨단 세트톱박스를 통해 TV를 보면서 인터넷
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소파에 앉은 채로 리모컨으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가정에 있는 가전제품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홈오토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주변의 관공서나 상가 사무실까지 연결하면 집에서 회사일은 물론 쇼핑과
금융서비스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또 대부분의 가구에서 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한강을 보면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다.

구리~판교간 고속도로와 팔당대교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차로 30분이면 닿는다.

평형별 공급가구수는 <>34평형 4백31가구 <>53평형 3백87가구 <>56평형
23가구 <>68평형 2백78가구 <>73평형 46가구 <>76평형 88가구 등이다.

모두 25개동으로 지어지며 2002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내달초 청약받는다.

*(0346)562-7890.

< 박영신 기자 yspark@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