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평택항만과 포승 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한 평택시 안중.현덕면 등
평택 서부지역 일대 5곳 50만8천평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 개발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토지구획정리사업은 <>학현지구(안중면
학현리) 12만3천여평 <>안중1지구(안중면 안중리) 7만8천9백여평 <>안중2지구
(안중면 안중리) 8만7천여평 <>송담지구(안중면 송담리) 8만3천여평 <>인광
지구(현덕면 인광리) 13만6천여평 등이다.

평택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06년까지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와함께 안중면 9.08평방km, 현덕면 5.88평방km 등 모두 14.96
평방km에 대한 도시재정비계획을 마련,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수원=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