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6일부터 전국 21개지구에서 상가 46개 점포와 상업
용지 19필지, 근린생활용지 10필지 등을 분양한다.

올해 마지막 분양분이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주공상가는 1천가구이상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10개안팎의 점포를 배치,
독점상권이 보장되는게 장점이다.

분양대금을 내는 도중이라도 명의를 변경할 수 있다.

오는 25일 분양되는 대구시 달성명곡1지구 상가는 14개점포가 들어설 계획
으로 내년 6월 입주할 수 있다.

경기도 양주덕정지구 상업용지는 전체택지개발면적의 2.2%에 불과해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라고 주공측은 밝혔다.

덕정지구엔 모두 9천5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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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영 기자 hy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