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는 26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철도차량 정훈보 사장을 제3대 회장에 선임했다.

이번 회장 선임은 철차 3사를 한국철도차량으로 통합한데 따른
것으로 현 회장단은 모두 사임했다.

신임 정훈보 회장은 "회원사들과 협력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해 철차산업의
역량을 극대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는 지난 96년 출범한 단체로 30여개 회원사와
2백50여개 협력업체로 구성돼있다.

채자영 기자 jycha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