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과 전망] (금주의 세미나) '구조조정과 금융발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MF외환위기 이후 경제전반에 걸쳐 구조조정이 진행되어 왔다.
특히 금융분야는 부실금융기관 퇴출, 직원감축, 공적자금투입등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혹독한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대우그룹 워크아웃등으로 인한 추가 부실발생으로 2차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오전 9시~12시 "구조조정과 금융
발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정규 맥킨지컨설팅 파트너와 김세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그동안의 진행된 구조조정의 내용을 평가하고 향후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최정규 파트너는 향후 한국에선 4~8개의 선도 금융기관, 소수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금융기관, 다수의 지역밀착 금융기관등 3개의 그룹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 전세계적인 기술진보로 인해 새로운 유형의 경쟁기관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각 금융기관마다 집중공략할 분야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세진 실장은 IMF이후 금융산업내에서 5대 대기업의 시장지배력이 급격히
증대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사금고화, 경제력 집중등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관치금융과 정경유착등 불건전 금융관행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
특히 금융분야는 부실금융기관 퇴출, 직원감축, 공적자금투입등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혹독한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대우그룹 워크아웃등으로 인한 추가 부실발생으로 2차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오전 9시~12시 "구조조정과 금융
발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정규 맥킨지컨설팅 파트너와 김세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그동안의 진행된 구조조정의 내용을 평가하고 향후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최정규 파트너는 향후 한국에선 4~8개의 선도 금융기관, 소수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금융기관, 다수의 지역밀착 금융기관등 3개의 그룹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 전세계적인 기술진보로 인해 새로운 유형의 경쟁기관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각 금융기관마다 집중공략할 분야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세진 실장은 IMF이후 금융산업내에서 5대 대기업의 시장지배력이 급격히
증대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사금고화, 경제력 집중등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관치금융과 정경유착등 불건전 금융관행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