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대행 김택환)는 이달말까지 문화관광부에
접수되는 신규 케이블 TV채널 신청에 대해 "프로그램공급업 승인 심사위원회"
를 구성, 사업계획을 심사키로 했다.

심사는 채널운영계획의 적정성에 40%를, 사업 목적및 신청인의 적정성과
종합유선방송 발전기여 가능성에 각각 30%씩을 배점해 진행된다.

종방위 관계자는 21일 "승인 심사위원회가 업체들의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문화부에 검토의견을 제시하게 된다"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심사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혜수 기자 dears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