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1.아스트라)가 한국여자오픈대회 참석차 오는23일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귀국한다.

박은 당초 22일 저녁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꿔 LA에서 22일
오후1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다음날 오전 6시10분 김포공항에
입국한다.

박은 도착후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롯데호텔로 이동, 잠시 휴식을
취한뒤 스폰서인 삼성을 방문한다.

이어 24일에는 삼성전자 홍보행사에 참석, 63빌딩에서 골프클리닉을 갖는다.

박은 29일 한양CC에서 열리는 롯데컵 제13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11월 첫주 열리는 일본미즈노클래식대회 출전은 포기했다.

한편 박과 함께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할 낸시 로페즈와 애니카 소렌스탐은
24일과 27일 각각 도착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