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지상 IR] 경동제약 : '애널리스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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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 대우증권 투자정보팀 >
동사는 76년에 설립되어 병.의원용의 전문치료제를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는
중견제약업체다.
주요 품목으로 타론(진경제) 에이서(진통제) 디로핀지속정(혈압강하제)
아스트렌에프정(건위소화제) 쎄록신(항생제) 등의 전문치료제를 생산, 병원
및 의원 등에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도매상을 통한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매출구조는 병원 직접매출이 63%, 약국매출이 4%, 도매상매출이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비중은 적지만 내수외에도 수출에 힘써 중남미와 동남아 등 7개국에 매출액
의 2.2%를 수출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는 전문치료제 비중이 높아 경기 침체시에도 안정적인 매출이
이루어지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약국에서 취급되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경기의 영향을 덜받기 때문이다.
특히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약국용 일반의약품 업체들은 수요위축요인이
존재하나 병.의원용 주사제나 항생제 등의 전문치료제 중심의 납품업체들은
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전망이다.
한편 동사는 투자규모는 크지 않으나 5억원 내외의 지속적인 기술개발비를
투자하고 있고 부설연구소를 통해 주요제품에 대한 자체 원료를 합성함으로써
원가절감이 가능하다.
매출액대비 원가율이 평균 40%미만으로 낮은 매출원가율을 유지하고 있어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주요 경쟁제약업체의 매출액 총이익률이 30%에서 40%대인데 비해 동사는
60%가 넘는 매출액 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유보율이 99년 반기 현재 4백41%를 기록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49%에
불과하며 금융비용부담률도 1.4%에 불과한 편이다.
대부분의 제약업체들이 판관비 및 높은 부채비율 금융비용부담률을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하면 재무구조가 훨씬 양호하다고 볼수 있다.
반기 실적도 매출액이 1백44억원으로 18.4% 증가했고 순이익도 35.4억원으로
80%나 증가하였다.
반기 주당 순이익은 9천8백24원이나 된다.
따라서 3만7천원대인 동사의 현주가수준은 저평가됐다고 볼수 있다.
다만 흠이라면 동사의 유동주식수가 적다는 점이다.
최대주주를 포함해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높아 하루평균 거래량이 3천주
전후에 불과하다.
유동성부족으로 인해 코스닥내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볼수 있다.
이에 대해 유동성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주당 5천원에서 1천원으로 액면분할
을 진행중이다.
따라서 유동성이 보강될 경우 탄력적인 주가 움직임이 기대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
동사는 76년에 설립되어 병.의원용의 전문치료제를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는
중견제약업체다.
주요 품목으로 타론(진경제) 에이서(진통제) 디로핀지속정(혈압강하제)
아스트렌에프정(건위소화제) 쎄록신(항생제) 등의 전문치료제를 생산, 병원
및 의원 등에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도매상을 통한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매출구조는 병원 직접매출이 63%, 약국매출이 4%, 도매상매출이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비중은 적지만 내수외에도 수출에 힘써 중남미와 동남아 등 7개국에 매출액
의 2.2%를 수출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는 전문치료제 비중이 높아 경기 침체시에도 안정적인 매출이
이루어지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약국에서 취급되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경기의 영향을 덜받기 때문이다.
특히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약국용 일반의약품 업체들은 수요위축요인이
존재하나 병.의원용 주사제나 항생제 등의 전문치료제 중심의 납품업체들은
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전망이다.
한편 동사는 투자규모는 크지 않으나 5억원 내외의 지속적인 기술개발비를
투자하고 있고 부설연구소를 통해 주요제품에 대한 자체 원료를 합성함으로써
원가절감이 가능하다.
매출액대비 원가율이 평균 40%미만으로 낮은 매출원가율을 유지하고 있어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주요 경쟁제약업체의 매출액 총이익률이 30%에서 40%대인데 비해 동사는
60%가 넘는 매출액 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유보율이 99년 반기 현재 4백41%를 기록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49%에
불과하며 금융비용부담률도 1.4%에 불과한 편이다.
대부분의 제약업체들이 판관비 및 높은 부채비율 금융비용부담률을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하면 재무구조가 훨씬 양호하다고 볼수 있다.
반기 실적도 매출액이 1백44억원으로 18.4% 증가했고 순이익도 35.4억원으로
80%나 증가하였다.
반기 주당 순이익은 9천8백24원이나 된다.
따라서 3만7천원대인 동사의 현주가수준은 저평가됐다고 볼수 있다.
다만 흠이라면 동사의 유동주식수가 적다는 점이다.
최대주주를 포함해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높아 하루평균 거래량이 3천주
전후에 불과하다.
유동성부족으로 인해 코스닥내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볼수 있다.
이에 대해 유동성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주당 5천원에서 1천원으로 액면분할
을 진행중이다.
따라서 유동성이 보강될 경우 탄력적인 주가 움직임이 기대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