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정보의 최고 포털사이트로 떠오른 한국경제신문사의 인터넷신문
(www.ked.co.kr)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28일 새롭게 개편, 선보인 이후 페이지뷰(pageview)가 하루 평균
5백만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주식시세나 증시분석 등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만
제공되는 내용들은 최고의 인기정보로 자리잡았다.

''사이버''는 네티즌들이 손쉽게 ''돈버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의 주요 코너 내용과 이용법을 매주 안내한다.

<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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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 시세를 믿을 수 있을까"

"아파트가격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시세정보와 매물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는 없을까"

한경인터넷 부동산정보는 부동산사이트 방문객들의 이러한 불만을 말끔히
해결했다.

우선 1주일 간격으로 전국 아파트 시세정보를 제공해 신뢰성을 높였다.

국내에서는 가장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는 셈이다.

가격 변화도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알아보게 했다.

시세 검색과 동시에 매물 여부를 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빌딩.상가 주택 토지 등 부동산 유형별 시세와 매물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기자들이 제공하는 분석기사,전문가 칼럼, 취급물건별 업소
안내도 한경부동산 정보의 특징이다.

<> 아파트시세 정보 =전국 5천여개 단지 1만5천여개 평형의 가격정보가
제공된다.

이와함께 주변교육시설 생활편의시설 지하철 버스노선 등 상세한 아파트
단지 안내정보도 서비스되고 있다.

아파트단지 정보 위편에 있는 가격추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새로운 창을
띄워 과거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 준다.

앞으로의 시세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세 검색과 동시에 매물을 한 화면에서 검색하는 기능도 다른 사이트에선
찾아볼 수 없다.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팔려고 내놓은 아파트에는 매물란에 체크 표시가
돼 있다.

매매가격 등 더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체크 표시만 클릭하면 된다.

시세 정보는 찾기 편하게 지역별 가격대별 역세권별로 세분화됐다.

지하철 4호선 노원역 근처에 위치한 아파트들을 찾고 싶다면 아파트시세
메뉴에서 역세권을 클릭한 후 차례로 4호선 노원역을 선택하면 된다.

주간단위 가격을 분석 종합해 지역별 규모별 가격변동률 정보도 제공한다.

한경 부동산 전문기자들의 분석기사와 함께 보면 시장의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다.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가능 금액을 조회하거나 대출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
하다.

<> 분양관련 정보 =분양권 시세는 2주마다 경신된다.

현재 전국 7백여개 단지 2천4백여개 평형의 가격 및 단지 정보가 수록돼
있다.

분양권 시세 검색 중에도 매물을 동시에 찾아볼 수 있다.

분양정보는 전국 건설회사를 직접 모니터링해 수집한다.

지역별 분양시기별로 검색할 수 있다.

분양정보뿐 아니라 미분양 정보도 별도로 제공된다.

소재지 평형 입주연도 건설사 분양가 등 입주에 관련된 정보도 볼 수 있다.

<> 유형별 정보 집대성 =1천여개 빌딩관리회사를 직접 연결해 빌딩의
공실률(입주가 안된 사무실의 비율)및 사무실 임대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감정평가연구원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작성한
"오피스빌딩 가치평가 연구결과" 같은 전문가들의 보고서도 볼 수 있다.

상가는 23개 세부 상권으로 분류돼 상권별 시세와 상가매물이 나온다.

재개발 재건축 정보는 지역별로 정리돼 있다.

시세 매물정보를 시장동향 정보와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토지나 단독주택 연립주택 원룸주택 등 각 유형별로 분류된
정보들이 망라돼 있다.

전국 1만여개 부동산 중개업소의 연락처와 주요 취급분야도 수록돼 있다.

< 송대섭 기자 dsso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