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은 5일부터 별정통신사업자인 한국트래블텔레콤과 제휴,
김포공항 국제선1,2청사에서 해외출국자를 위해 로밍휴대폰을 임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따라 017 가입자는 물론 출국하는 내국인이나 입국하는 외국인도
여권과 신용카드만 있으면 해외 출국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공항에서 쉽게 빌려갈 수 있게 됐다.

017 가입자에게는 로밍서비스 신청료(일본 2천엔,미국 유럽 등 15달러)를
전액 면제해주고 기본료는 최대 67% 할인해준다.

신세기통신은 12월부터는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을 별도의 절차없이
일본이나 홍콩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국제자동로밍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02)3472-16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