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와 김만수가 일본LPGA투어 스미토모비자 다이헤이요클럽대회
(총상금 6천만엔)에서 공동8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25일 조난 라비스타GC(파72.6천3백90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나란히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백15타를 기록했다.

미국LPGA투어 멤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애니카 소렌스탐도 두 선수와
동타로 공동8위였다.

구옥희(72.71.72)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했다.

김만수(73.72.70)는 버디 4개를 잡은 반면 보기는 2개 범했다.

야쓰이 준코는 최종일 4언더파 68타를 포함,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백10타
로 우승컵을 안았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