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부동산 : (전국아파트 분양권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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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금씩 오르고 있다.
그러나 경기회복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심리로 호가만
오르는 경우가 많아 거래부진 현상은 여전하다.
수도권의 경우 구리 토평지구와 광주군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서울에선 마포구가 조사기간(7월5~18일)에 가장 높은 1.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포구에선 분양권 수요는 많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가 잘 안된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공덕동 삼성아파트 25평형은 1억4천5백만~1억5천만원
으로 보름동안 1천2백50만원 상승해 최고상승률(9.26%)을 기록했다.
강남구 서초구 등에서도 호가가 높아지고 있다.
강남구에선 8월 입주하는 도곡동 효성아파트 24평형이 5백만원, 33평형은
2백50만원 올랐다.
대치동 삼성아파트도 평형별로 2백50만~5백만원 상승했다.
서초구에선 곧 입주하는 잠원동 동아아파트가 강세다.
26평형이 7백50만원 오른 것을 비롯해 전평형이 올랐다.
서초동 현대아파트도 평형별로 1백만~5백만원씩 뛰었다.
구로구 분양권 시세도 평균 0.51% 상승했다.
구로동 태영아파트는 38평형과 50평형 분양권 시세가 1천만원 올랐다.
동대문구 답십리 두산 청솔우성아파트, 성동구 성수1동 대우아파트, 중구
신당동 동아아파트 분양권도 강세다.
수도권에선 구리시 토평지구 분양권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수요자가 꾸준하지만 매물이 적다보니 시세가 오를 수밖에 없다.
이곳 금호아파트 41평형 분양권은 2억1천4백만~2억2천9백만원으로 보름간
1천2백50만원이나 올랐다.
삼성아파트도 45평형과 51평형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의 청정주거지 광주군 옥림푸른마을 신일아파트 등도 평형별로
1백50만~7백50만원씩 올랐다.
곧 입주가 시작되는 성원타운아파트는 20~30평형대가 오르고 50평형 시세는
6백50만원이나 내려 대조를 이뤘다.
이밖에 김포 풍무리의 동보, 남양주 와부읍 코오롱.대성아파트도 분양권
시세가 오르는 단지다.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등 지방 주요도시의 분양권은 시세 변동이 거의
없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9일자 ).
그러나 경기회복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심리로 호가만
오르는 경우가 많아 거래부진 현상은 여전하다.
수도권의 경우 구리 토평지구와 광주군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서울에선 마포구가 조사기간(7월5~18일)에 가장 높은 1.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포구에선 분양권 수요는 많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가 잘 안된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공덕동 삼성아파트 25평형은 1억4천5백만~1억5천만원
으로 보름동안 1천2백50만원 상승해 최고상승률(9.26%)을 기록했다.
강남구 서초구 등에서도 호가가 높아지고 있다.
강남구에선 8월 입주하는 도곡동 효성아파트 24평형이 5백만원, 33평형은
2백50만원 올랐다.
대치동 삼성아파트도 평형별로 2백50만~5백만원 상승했다.
서초구에선 곧 입주하는 잠원동 동아아파트가 강세다.
26평형이 7백50만원 오른 것을 비롯해 전평형이 올랐다.
서초동 현대아파트도 평형별로 1백만~5백만원씩 뛰었다.
구로구 분양권 시세도 평균 0.51% 상승했다.
구로동 태영아파트는 38평형과 50평형 분양권 시세가 1천만원 올랐다.
동대문구 답십리 두산 청솔우성아파트, 성동구 성수1동 대우아파트, 중구
신당동 동아아파트 분양권도 강세다.
수도권에선 구리시 토평지구 분양권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수요자가 꾸준하지만 매물이 적다보니 시세가 오를 수밖에 없다.
이곳 금호아파트 41평형 분양권은 2억1천4백만~2억2천9백만원으로 보름간
1천2백50만원이나 올랐다.
삼성아파트도 45평형과 51평형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의 청정주거지 광주군 옥림푸른마을 신일아파트 등도 평형별로
1백50만~7백50만원씩 올랐다.
곧 입주가 시작되는 성원타운아파트는 20~30평형대가 오르고 50평형 시세는
6백50만원이나 내려 대조를 이뤘다.
이밖에 김포 풍무리의 동보, 남양주 와부읍 코오롱.대성아파트도 분양권
시세가 오르는 단지다.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등 지방 주요도시의 분양권은 시세 변동이 거의
없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