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투자포인트] 벌처/벤처 펀드 : '구조조정 기금 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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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벌처&벤처 펀드는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이 설립한 기업구조조정
기금이다.
구조조정기금은 중소 및 중견기업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만들어졌으며 서울 한강 무궁화 아리랑 등 4개 펀드가 있다.
지난 6월말까지 4개 펀드는 1조6천억원의 투자자금 중 63%인 1조원 어치를
투자했다.
서울이 3천3백45억원을 집행했으며 아리랑 2천5백30억원,한강 2천
1백58억원, 무궁화 1천9백78억원 등이다.
당초 계획에 따라 앞으로 추가 투자될 재원은 6천억원 정도 남아있다.
구조조정기금이 주로 투자하는 기업은 <>제조업 가동률이 50% 이상이면서
기술 또는 경영관련 수상실적이 있는 기업 <>첨단산업 기업 및 벤처기업
<>매출중 수출비중이 큰 기업 <>거래기업이나 금융기관 퇴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등이다.
규모가 가장 큰 서울의 경우 한라건설 풀무원 금호전기 화승인더스트리
등의 상장업체, 한국정보통신 MSC 등의 코스닥업체에 투자했다.
아리랑은 상장 또는 코스닥 외에 2001아울렛 한국OGK KTI산업 버츄얼아이오
시스템 세원텔레콤 등의 비상장업체에 자금을 수혈했다.
무궁화는 대창공업 빙그레 대현 종근당 하이트맥주 닉소텔레콤 한국컴퓨터
(이상 상장업체) 카스 유니슨산업 스탠더드텔레콤 양지원공구(이상 코스닥
업체) 한샘(비상장업체) 등에 투자했으며 한강은 모두 22개 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투여했다.
4개 구조조정기금이 사용한 투자기법은 지분매입,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
부사채 인수, 일반 회사채 인수 등이 대부분이었다.
서울의 경우 모두 일반회사채에 투자했다.
나머지 3개 기금도 여러 방법으로 지분을 사들였지만 경영권에는 별로 관심
이 없다.
한편 구조조정기금 관계자는 "이달안에 재원의 80%까지 투자할 계획으로
투자대상을 물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조조정을 추진중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면 언제든지
전화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문의=한강(02)768-4290, 무궁화 3774-0600, 아리랑 553-3711, 서울 786-4940
< 박준동 기자 jdpower@ >
[ 기업구조조정기금 투자 현황 ]
* 99년 6월말 현재
<> 서울구조조정기금
- 기금규모 : 6,000
- 투자규모 : 3,345
- 잔여금액 : 2,655
- 운용회사 : 로스차일드, 프라임플러스캐피털
<> 한강구조조정기금
- 기금규모 : 3,333
- 투자규모 : 2,158
- 잔여금액 : 1,175
- 운용회사 : 스커더 캠퍼, 대우투자자문
<> 무궁화구조조정기금
- 기금규모 : 3,333
- 투자규모 : 1,978
- 잔여금액 : 1,355
- 운용회사 : 템플턴, 쌍용템플턴
<> 아리랑구조조정기금
- 기금규모 : 3,333
- 투자규모 : 2,530
- 잔여금액 : 803
- 운용회사 : SSsA, 산업투자자문
<> 계
- 기금규모 : 15,999
- 투자규모 : 10,011
- 잔여금액 : 5,988
* 자료 : 산업은행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
기금이다.
구조조정기금은 중소 및 중견기업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만들어졌으며 서울 한강 무궁화 아리랑 등 4개 펀드가 있다.
지난 6월말까지 4개 펀드는 1조6천억원의 투자자금 중 63%인 1조원 어치를
투자했다.
서울이 3천3백45억원을 집행했으며 아리랑 2천5백30억원,한강 2천
1백58억원, 무궁화 1천9백78억원 등이다.
당초 계획에 따라 앞으로 추가 투자될 재원은 6천억원 정도 남아있다.
구조조정기금이 주로 투자하는 기업은 <>제조업 가동률이 50% 이상이면서
기술 또는 경영관련 수상실적이 있는 기업 <>첨단산업 기업 및 벤처기업
<>매출중 수출비중이 큰 기업 <>거래기업이나 금융기관 퇴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등이다.
규모가 가장 큰 서울의 경우 한라건설 풀무원 금호전기 화승인더스트리
등의 상장업체, 한국정보통신 MSC 등의 코스닥업체에 투자했다.
아리랑은 상장 또는 코스닥 외에 2001아울렛 한국OGK KTI산업 버츄얼아이오
시스템 세원텔레콤 등의 비상장업체에 자금을 수혈했다.
무궁화는 대창공업 빙그레 대현 종근당 하이트맥주 닉소텔레콤 한국컴퓨터
(이상 상장업체) 카스 유니슨산업 스탠더드텔레콤 양지원공구(이상 코스닥
업체) 한샘(비상장업체) 등에 투자했으며 한강은 모두 22개 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투여했다.
4개 구조조정기금이 사용한 투자기법은 지분매입,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
부사채 인수, 일반 회사채 인수 등이 대부분이었다.
서울의 경우 모두 일반회사채에 투자했다.
나머지 3개 기금도 여러 방법으로 지분을 사들였지만 경영권에는 별로 관심
이 없다.
한편 구조조정기금 관계자는 "이달안에 재원의 80%까지 투자할 계획으로
투자대상을 물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조조정을 추진중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면 언제든지
전화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문의=한강(02)768-4290, 무궁화 3774-0600, 아리랑 553-3711, 서울 786-4940
< 박준동 기자 jdpower@ >
[ 기업구조조정기금 투자 현황 ]
* 99년 6월말 현재
<> 서울구조조정기금
- 기금규모 : 6,000
- 투자규모 : 3,345
- 잔여금액 : 2,655
- 운용회사 : 로스차일드, 프라임플러스캐피털
<> 한강구조조정기금
- 기금규모 : 3,333
- 투자규모 : 2,158
- 잔여금액 : 1,175
- 운용회사 : 스커더 캠퍼, 대우투자자문
<> 무궁화구조조정기금
- 기금규모 : 3,333
- 투자규모 : 1,978
- 잔여금액 : 1,355
- 운용회사 : 템플턴, 쌍용템플턴
<> 아리랑구조조정기금
- 기금규모 : 3,333
- 투자규모 : 2,530
- 잔여금액 : 803
- 운용회사 : SSsA, 산업투자자문
<> 계
- 기금규모 : 15,999
- 투자규모 : 10,011
- 잔여금액 : 5,988
* 자료 : 산업은행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