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다리' 발육 프로그램 화제..운동등으로 6개월에 10cm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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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나 주사제를 쓰지 않고 음식조절과 운동 명상만으로 6개월에 10cm씩
클 수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키를 크게하는 성장발육업체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5월 개원한 "키닥터 성장발육 아카데미"(대표 이상희
.36).
여기서는 주사를 놓거나 수술을 하는 재래식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환자와의 상담을 통해 성장을 저해하는 식습관 운동부족 심리상태 생활습관
을 찾아내 이를 개선해준다.
이대표는 "키가 크지 않는 것은 대부분 후천적 요인이 80%"라며 "성장발육
프로그램에 따라 식단을 조절하면서 체조 등을 꾸준히 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 성장이 빨라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키닥터 아카데미는 우선 영양학 측면에서 성장에 꼭 필요한 식단을
제시해준다.
식단은 칼슘보급, 고른 단백질 섭취, 저염분 식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과식은 금물이고 염분을 적게 섭취해 몸안에서 무기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아카데미는 이와 함께 체조나 요가 운동법이 담긴 비디오를 회원에게
제공한다.
운동이 중요한 것은 근육 뼈 관절에 자극을 준후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
특히 요가는 편안한 마음을 갖게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계
교란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대표는 "식단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 회원들이 6개월
사이에 6~12cm 자라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권희(16.경기도 오산시) 군은 키닥터 프로그램에 따라 생활한
결과 6개월만에 1백51cm 에서 1백63.1cm 로 훌쩍 컸다.
또 임태철(23.서울시 관악구)씨는 6개월동안 1백70.6cm에서 1백77.5cm로
6.9cm 자랐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는 1년에 5cm씩 자라는데 프로그램을 열심히 따라할
경우 최고 4배까지 빠르게 성장한 것이다.
이 대표는 "1년 회원비가 49만6천원으로 연간 1천만원이 들어가는 성장
호르몬 치료와 비교해도 20분의 1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02)548-1828.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
클 수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키를 크게하는 성장발육업체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5월 개원한 "키닥터 성장발육 아카데미"(대표 이상희
.36).
여기서는 주사를 놓거나 수술을 하는 재래식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환자와의 상담을 통해 성장을 저해하는 식습관 운동부족 심리상태 생활습관
을 찾아내 이를 개선해준다.
이대표는 "키가 크지 않는 것은 대부분 후천적 요인이 80%"라며 "성장발육
프로그램에 따라 식단을 조절하면서 체조 등을 꾸준히 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 성장이 빨라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키닥터 아카데미는 우선 영양학 측면에서 성장에 꼭 필요한 식단을
제시해준다.
식단은 칼슘보급, 고른 단백질 섭취, 저염분 식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과식은 금물이고 염분을 적게 섭취해 몸안에서 무기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아카데미는 이와 함께 체조나 요가 운동법이 담긴 비디오를 회원에게
제공한다.
운동이 중요한 것은 근육 뼈 관절에 자극을 준후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
특히 요가는 편안한 마음을 갖게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계
교란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대표는 "식단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 회원들이 6개월
사이에 6~12cm 자라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권희(16.경기도 오산시) 군은 키닥터 프로그램에 따라 생활한
결과 6개월만에 1백51cm 에서 1백63.1cm 로 훌쩍 컸다.
또 임태철(23.서울시 관악구)씨는 6개월동안 1백70.6cm에서 1백77.5cm로
6.9cm 자랐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는 1년에 5cm씩 자라는데 프로그램을 열심히 따라할
경우 최고 4배까지 빠르게 성장한 것이다.
이 대표는 "1년 회원비가 49만6천원으로 연간 1천만원이 들어가는 성장
호르몬 치료와 비교해도 20분의 1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02)548-1828.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