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전국에서 1만7천여가구의 아파트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29일 다음달 전국에서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분을 포함,
1만7천4백4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공급계획량 3만4천6백75가구보다 49%나 줄어든 것이다.

대형업체 공급분은 9천4백75가구로 6월보다 1만1천89가구 감소했고 중소
업체 물량도 7천9백69가구로 3백68가구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천7백7가구, 경기 1만1천2백88가구 등 수도권에서
1만2천9백95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선 <>충북 1천4백11가구 <>경남 7백63가구 <>경북 6백98가구 <>전북
3백60가구가 각각 공급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