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세리가 18일밤(한국시간) 미국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 출전했다.

박은 이날 밤10시 99나비스코다이나쇼 챔피언 도티 페퍼, 시즌 상금랭킹
3위를 달리고 있는 멕 맬런과 함께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엇
시뷰리조트코스 10번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했다.

이 대회는 LPGA챔피언십을 1주일 앞두고 벌어지는 것으로 박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음주 LPGA챔피언십에서 박이 2연패를 이룰수 있을지 가늠해볼수 있기
때문이다.

김미현은 19일 오전 1시10분 잰 스티븐슨(호), 카트린 닐스마크(스웨덴)와
함께 1번홀에서 티오프했다.

닐스마크는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에비앙마스터스대회에서 우승 다크호스다.

펄신은 19일 오전 1시20분, 서지현은 18일 오후 8시50분에 각각 1라운드를
시작했다.

이 대회는 3라운드짜리로 총상금은 1백만달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