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공석중인 관세청 차장에 이대영(50) 김포세관장을 임명했다.

이 차장은 경북 선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행시 10회에 합격한 뒤
사무관 시절부터 관세청에서만 재직해왔다.

순수 관세청 출신이 차장으로 승진한 것은 91년 이후 처음이다.

< 유병연 기자 yoo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