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근로자의 임금은 얼마나 될까.

어느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가장 많을까.

<>임금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전체 파견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85만8천3백12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82만9천7백6원)보다 3.5% 높아졌다.

전문지식이나 기술, 경험등을 요구하는 26개 업무중에선 컴퓨터전문가가
1백43만3천3백2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록보관원및 사서 1백27만9천6백73원 <>도안사 1백26만1천2백20원
<>예술, 연예및 경기준전문가 1백19만6천6백42원 등이다.

자동차운전원(1백15만9천7백72원), 관리비서및 관련 준전문가(1백8만3천7백
46원), 전신.전화통신기술공(1백2만7천68원)등이 1백만원을 넘었다.

일시적이거나 간헐적인 업무에선 기타 기계조작원및 조립원, 사무실등
조력원및 청소원 등이 98만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화학및 자연과학기술공(80만원)이었다.

이어 <>정원사, 원예및 육모재배자 79만4천3백원 <>자동차조립원, 배달원및
수하물운반원 75만원 등이었다.

<>업무 =26개 파견업무중 비서, 타자원및 관련 사무원으로 일하는 파견
근로자가 9천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4만1천2백17명)의 22%를 차지했다.

이어 주유원(12.1%) 전화외판원(9.8%) 컴퓨터보조원(9.4%) 컴퓨터전문가
(7.5%) 등의 순이었다.

일시적.간헐적 업무의 파견근로자는 2천6백58명.

토목건설및 보수노무자가 9백2명으로 전체의 24.9%를 차지했다.

이어 <>수동포장및 기타 제조업 노무자 19.3% <>제빵원및 파스트리, 과제
제조원 15.1% 등이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