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 매매전문상가인 청우오토프라자가 일부 미계약 점포를 선착순
분양한다.

오는 8월 서울 양평동에 문을 여는 청우오토프라자는 건물내부에 전시장을
갖춘 첨단 중고자동차 매매상가이다.

최근 분양에서 42개점포가 모두 청약됐으나 6명의 신청자가 계약을 포기,
이들 미계약점포를 이번에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2백80~3백30만원으로 시설에 비해 싼 편이다.

13~17평의 사무실과 1백4평~1백17평의 매매전시장을 분양받는 데 드는
비용은 3억1천만원(7층)부터 4억원(2층)까지 다양하다.

청우오토프라자는 1천4백40평부지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5천9백66평짜리
대형 철골조건물로 현재 콘크리트타설공사가 한창이다.

*(02)675-884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