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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 (왜 그럴까요?) 유전 등 이유 흰머리 많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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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을 보면 젊은 나이인데도 유난히 머리가 하얗게 샌 사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 특정 직업에 따라 흰머리가 많은 경우가 있다.

    흰머리는 왜 나는 것일까.

    또 젊은 사람이 새치를 뽑으면 그 자리에서 두 개가 나온다는 말은 사실
    일까.

    흔히 사람들은 "머리 나쁜 사람이 머리를 쓸 경우 머리가 하얗게 샌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 흰머리가 많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맞는 얘길까.

    머리카락의 검은색은 모근에 있는 멜라닌세포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흰머리는 이 멜라닌세포가 사라져 색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생긴다.

    멜라닌세포는 영양공급 정도에 따라 그 양에 차이가 난다.

    또하나 흰머리는 유전에 크게 좌우된다.

    직계나 방계 혈통가운데 어느 한쪽 조상에 흰머리가 많아도 자손에게 쉽게
    유전된다.

    보통 40세 이전의 흰머리는 유전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흰머리는 유전 외에도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는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 모근에 영양공급이 차단돼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흰머리가 나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일수록 흰머리가 많다.

    이밖에 흰머리는 갑상선 등 내분비계통에 병이 있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도 난다.

    특히 머리 일부분에 흰머리가 집중적으로 날 때는 특정 질병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새치는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카락 사이에 난 흰머리를 말하며 새치를
    뽑을 경우 한 자리에서 두 개가 나오지는 않는다.

    아마 뽑아도 소용없다는 의미에서 그런 말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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