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공공사 낙찰가율 80%로 급락 .. LG증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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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공공사 낙찰률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G증권 김종림 선임연구원이 공공공사의 낙찰률(낙찰예정가와 실제낙찰가와
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낙찰률은 80.75%로 상반기의 89.11%
보다 8.36%포인트나 급락했다.
98년 전체낙찰률은 85.16%로 97년의 89.79%보다 4.6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발주된 47조2천억원의 공공공사중 17.5조원 규모의 공사를
표본추출해 조사한 결과이다.
이처럼 낙찰률이 급락한 것은 공공공사 발주량이 크게 줄어 경쟁이 치열해
지자 건설업체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혈을 무릅쓰고 무리한 저가가 덤핑
수주에 나섰기 때문이다.
대형업체들의 업체별 낙찰가률은 금호건설(95.6%) LG건설(91.8%) 현대건설
(90.3%)등이 90%대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반면 동아건설(77.7%) 코오롱(78.6%) 삼부토건(79.9%)등은 70%대의 저조한
낙찰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주요 업체들의 낙찰률은 대우 86.1%, 삼성물산 84.9%, 대림산업
82.7% 등으로 나타났다.
김종림 선임연구원은 "올 상반기 낙찰률은 70%대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주택업체들이 겪은 시련을 올해는 공공공사에 주력하는 토목전문업체들이
겪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
LG증권 김종림 선임연구원이 공공공사의 낙찰률(낙찰예정가와 실제낙찰가와
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낙찰률은 80.75%로 상반기의 89.11%
보다 8.36%포인트나 급락했다.
98년 전체낙찰률은 85.16%로 97년의 89.79%보다 4.6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발주된 47조2천억원의 공공공사중 17.5조원 규모의 공사를
표본추출해 조사한 결과이다.
이처럼 낙찰률이 급락한 것은 공공공사 발주량이 크게 줄어 경쟁이 치열해
지자 건설업체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혈을 무릅쓰고 무리한 저가가 덤핑
수주에 나섰기 때문이다.
대형업체들의 업체별 낙찰가률은 금호건설(95.6%) LG건설(91.8%) 현대건설
(90.3%)등이 90%대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반면 동아건설(77.7%) 코오롱(78.6%) 삼부토건(79.9%)등은 70%대의 저조한
낙찰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주요 업체들의 낙찰률은 대우 86.1%, 삼성물산 84.9%, 대림산업
82.7% 등으로 나타났다.
김종림 선임연구원은 "올 상반기 낙찰률은 70%대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주택업체들이 겪은 시련을 올해는 공공공사에 주력하는 토목전문업체들이
겪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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