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첨병 문화레저] 골프산업 : 신제품..드라이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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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페어웨이우드/아이언 ]
"클럽선택의 선입관 50%"는 나머지 50%가 브랜드 싸움이라는 뜻.
유명 신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별 논쟁을 들어본다.
<>매는 높이, 그리고 멀리 난다.
특히 왼쪽으로의 비행에 강하다.
우드샷도 그와 같다.
어떻게 치건 왼쪽으로 드로구질만 나면 골프가 얼마나 쉬워지겠는가.
"매의 눈(호크아이, 캘러웨이)"은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다.
원리가 뭐냐고?
그것은 오뚜기의 원리이다.
오뚜기는 무게중심이 아주 밑에 있으니까 넘어져도 일어선다.
호크아이는 무거운 텅스텐 스크류가 샤프트쪽 헤드바닥에 삽입돼 페이스가
오픈돼도 바로 원위치되는 것.
거짓말 같지만 그게 기술력이다.
쳐 본 사람에게 물어보고 또 당신도 실제 쳐보면 실감할수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그런 클럽이 있다니까.
단 물건이 딸리니까 예약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런 헤드 디자인 원리는 사실 옛날에 다 나왔던 것이다.
클럽에서의 헤드 기술력은 다 비슷하다.
클럽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샤프트이다.
클럽선택법에서 보듯 샤프트는 거리뿐만 아니라 방향도 좌우한다.
우리 "돌다리(브리지스톤, 석교상사)" 샤프트에는 "장난"이 없다.
진정 고품질 샤프트만을 쓰니까 "고정 소비자"가 줄을 잇는다.
소비자가 모른다고 엉터리 샤프트를 쓰는 채가 얼마나 많은가.
수년전 프로230이 빅히트를 쳤었는데 치기 어렵다는 사람이 좀 있어 이번엔
치기 쉽게 만들었다.
바로 마루야마 시게키가 쓰고 있는 "프로 스테이지"드라이버및 아이언인데
거리가 230이상이다.
주니어선수나 프로들이 왜 우리 제품을 가장 많이 쓰겠는가.
좋으니까 사용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골프시장이 어디인가.
미국이다.
미국에서 최고로 치는 채는 역시 타이틀리스트.
타이거 우즈가 쓰는 975D 드라이버나 카메론퍼터등은 누구나 탐내는 클럽들
인데 한국에 들어오는 양이 작아 구하기 힘들뿐이다.
어떻든 골프를 정복하는 것은 타이틀을 따내는것 아닌가.
<>골프채는 꼭 외국채만 있는 것 같군.
클럽선택은 선입관이라 하지 않았는가.
최근들어 국산채 점유율이 얼마나 높아지고 있는가.
국산클럽연합군(맥켄리, 랭스필드, 옵티마, 반도, 드라코, 엘로드,
데이비드, 나이센등) 중 어느클럽이라도 품질에 문제가 있다면 뜰수가
없었겠지.
오늘의 국산클럽은 정말 어려운 환경속에서 급발전을 이뤄왔다.
골프를 "사치다 뭐다"하며 얽어매고 또 세금을 때리니까 대만이 전세계
클럽생산기지로 잡리 잡은것 아닌가.
클럽산업은 장인정신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점은 한국인 체질에 딱 부합된다.
IMF 맛도 이미 봤으니 이제 배부른 소리하지 말자.
우린 뭐든지 최고로 만들어 내다 팔아야 하고 외국산이 점령하고 있는
국내시장도 탈환해야 한다.
아뭏든 소비자들에게 힘주어 외치고 싶다.
"클럽에 대한 선입관을 버리면 의외의 보물을 발견할수 있다"고.
<>열변을 토하셨군.
좋아.
국산과 수입채가 품질로 경쟁하면 그게 바로 발전이지.
각설하고, 어떤 클럽이건 볼에 힘을 쏟아 부어야 거리가 난다는데 할말
있는가.
우리가 바로 힘 만드는(파워 빌트)채야.
치열하기만한 클럽시장에서 우리클럽들은 언제나 우리만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그게 다 충격흡수 시스템등 특유의 기술력에 근거하지 않겠는가.
<>힘을 만든다고?
우리는 마법의 힘(파워매직, 야마하)이다.
마법의 힘으로 친다는데 거리 안날수 있겠는가.
파워매직 드라이버와 미드플러스 아이언을 일단 쳐보라구.
시타채는 얼마든지 빌려줄 테니까.
<>머레이징 파워드라이버(가암 골프)는 사서 써본 다음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현찰로 1백% 환불해 준다.
이건 자신이 없으면 아무나 못하는거지.
<>우드건 아이언이건 다 그린에 올리는게 최후의 목적.
우리 "올려주마(올리마 트라이메탈)"클럽을 잊지 말라구.
머레이징을 최초로 우드에 도입한 것이 바로 우리채.
최근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메이커도 바로 우리들이다.
<>"불타는 바닥"을 아는가.
테일러메이드 "화이어 솔"은 신개념클럽이다.
우드에는 텅스텐을 바닥에 깔아 무게중심을 더욱 낮췄다.
또 아이언은 번호마다 소재가 다르다.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반발력이 크고 띄우기 쉬운 소재로 만든 것.
아마 이런채는 사상 처음일 것이다.
생김새 또한 너무 예쁘다.
<>아이언은 벤호간(전신양행).
특히 뉴아펙스는 이제까지 아펙스모델의 장점만을 따서 결집시킨 야심작
이야.
키작은 저스틴 레너드가 사용하니만큼 국내골퍼들의 체형에도 딱 들어 맞지.
<>미즈노 T조이드컴 드라이버를 아시나요.
클럽로프트별로 페이스두께를 조절, 최적의 탄도에 최고의 파워를 추구한
클럽이다.
훅페이스로 슬라이스가 나는 골퍼들에게 무적의 신병기가 될수 있다.
클럽들은 저마다의 논리로 골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다.
20세기 마지막 시즌에서 당신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 김흥구 전문기자 hkgolf@ >
-----------------------------------------------------------------------
[ 골프업체 연락처 ]
<> 캘러웨이 : 545-5501
<> 브리지스톤(석교상사) : 558-2235
<> 타이틀리스트(한미스포츠) : 521-8161
<> 맥켄리 : 551-6011
<> 랭스필드 : 747-7251
<> 파워빌트(레피아통상) : 549-4724
<> 야마하(오리엔트 골프) : 879-1500
<> 가암골프 : 552-0881
<> 올리마 트라이메탈 : 0331-281-8271
<> 테일러메이드(스타코) : 518-2871
<> 벤호간(전신양행) : 3453-6493
<> 미즈노 : 338-241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5일자 ).
"클럽선택의 선입관 50%"는 나머지 50%가 브랜드 싸움이라는 뜻.
유명 신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별 논쟁을 들어본다.
<>매는 높이, 그리고 멀리 난다.
특히 왼쪽으로의 비행에 강하다.
우드샷도 그와 같다.
어떻게 치건 왼쪽으로 드로구질만 나면 골프가 얼마나 쉬워지겠는가.
"매의 눈(호크아이, 캘러웨이)"은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다.
원리가 뭐냐고?
그것은 오뚜기의 원리이다.
오뚜기는 무게중심이 아주 밑에 있으니까 넘어져도 일어선다.
호크아이는 무거운 텅스텐 스크류가 샤프트쪽 헤드바닥에 삽입돼 페이스가
오픈돼도 바로 원위치되는 것.
거짓말 같지만 그게 기술력이다.
쳐 본 사람에게 물어보고 또 당신도 실제 쳐보면 실감할수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그런 클럽이 있다니까.
단 물건이 딸리니까 예약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런 헤드 디자인 원리는 사실 옛날에 다 나왔던 것이다.
클럽에서의 헤드 기술력은 다 비슷하다.
클럽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샤프트이다.
클럽선택법에서 보듯 샤프트는 거리뿐만 아니라 방향도 좌우한다.
우리 "돌다리(브리지스톤, 석교상사)" 샤프트에는 "장난"이 없다.
진정 고품질 샤프트만을 쓰니까 "고정 소비자"가 줄을 잇는다.
소비자가 모른다고 엉터리 샤프트를 쓰는 채가 얼마나 많은가.
수년전 프로230이 빅히트를 쳤었는데 치기 어렵다는 사람이 좀 있어 이번엔
치기 쉽게 만들었다.
바로 마루야마 시게키가 쓰고 있는 "프로 스테이지"드라이버및 아이언인데
거리가 230이상이다.
주니어선수나 프로들이 왜 우리 제품을 가장 많이 쓰겠는가.
좋으니까 사용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골프시장이 어디인가.
미국이다.
미국에서 최고로 치는 채는 역시 타이틀리스트.
타이거 우즈가 쓰는 975D 드라이버나 카메론퍼터등은 누구나 탐내는 클럽들
인데 한국에 들어오는 양이 작아 구하기 힘들뿐이다.
어떻든 골프를 정복하는 것은 타이틀을 따내는것 아닌가.
<>골프채는 꼭 외국채만 있는 것 같군.
클럽선택은 선입관이라 하지 않았는가.
최근들어 국산채 점유율이 얼마나 높아지고 있는가.
국산클럽연합군(맥켄리, 랭스필드, 옵티마, 반도, 드라코, 엘로드,
데이비드, 나이센등) 중 어느클럽이라도 품질에 문제가 있다면 뜰수가
없었겠지.
오늘의 국산클럽은 정말 어려운 환경속에서 급발전을 이뤄왔다.
골프를 "사치다 뭐다"하며 얽어매고 또 세금을 때리니까 대만이 전세계
클럽생산기지로 잡리 잡은것 아닌가.
클럽산업은 장인정신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점은 한국인 체질에 딱 부합된다.
IMF 맛도 이미 봤으니 이제 배부른 소리하지 말자.
우린 뭐든지 최고로 만들어 내다 팔아야 하고 외국산이 점령하고 있는
국내시장도 탈환해야 한다.
아뭏든 소비자들에게 힘주어 외치고 싶다.
"클럽에 대한 선입관을 버리면 의외의 보물을 발견할수 있다"고.
<>열변을 토하셨군.
좋아.
국산과 수입채가 품질로 경쟁하면 그게 바로 발전이지.
각설하고, 어떤 클럽이건 볼에 힘을 쏟아 부어야 거리가 난다는데 할말
있는가.
우리가 바로 힘 만드는(파워 빌트)채야.
치열하기만한 클럽시장에서 우리클럽들은 언제나 우리만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그게 다 충격흡수 시스템등 특유의 기술력에 근거하지 않겠는가.
<>힘을 만든다고?
우리는 마법의 힘(파워매직, 야마하)이다.
마법의 힘으로 친다는데 거리 안날수 있겠는가.
파워매직 드라이버와 미드플러스 아이언을 일단 쳐보라구.
시타채는 얼마든지 빌려줄 테니까.
<>머레이징 파워드라이버(가암 골프)는 사서 써본 다음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현찰로 1백% 환불해 준다.
이건 자신이 없으면 아무나 못하는거지.
<>우드건 아이언이건 다 그린에 올리는게 최후의 목적.
우리 "올려주마(올리마 트라이메탈)"클럽을 잊지 말라구.
머레이징을 최초로 우드에 도입한 것이 바로 우리채.
최근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메이커도 바로 우리들이다.
<>"불타는 바닥"을 아는가.
테일러메이드 "화이어 솔"은 신개념클럽이다.
우드에는 텅스텐을 바닥에 깔아 무게중심을 더욱 낮췄다.
또 아이언은 번호마다 소재가 다르다.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반발력이 크고 띄우기 쉬운 소재로 만든 것.
아마 이런채는 사상 처음일 것이다.
생김새 또한 너무 예쁘다.
<>아이언은 벤호간(전신양행).
특히 뉴아펙스는 이제까지 아펙스모델의 장점만을 따서 결집시킨 야심작
이야.
키작은 저스틴 레너드가 사용하니만큼 국내골퍼들의 체형에도 딱 들어 맞지.
<>미즈노 T조이드컴 드라이버를 아시나요.
클럽로프트별로 페이스두께를 조절, 최적의 탄도에 최고의 파워를 추구한
클럽이다.
훅페이스로 슬라이스가 나는 골퍼들에게 무적의 신병기가 될수 있다.
클럽들은 저마다의 논리로 골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다.
20세기 마지막 시즌에서 당신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 김흥구 전문기자 hkgo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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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업체 연락처 ]
<> 캘러웨이 : 545-5501
<> 브리지스톤(석교상사) : 558-2235
<> 타이틀리스트(한미스포츠) : 521-8161
<> 맥켄리 : 551-6011
<> 랭스필드 : 747-7251
<> 파워빌트(레피아통상) : 549-4724
<> 야마하(오리엔트 골프) : 879-1500
<> 가암골프 : 552-0881
<> 올리마 트라이메탈 : 0331-281-8271
<> 테일러메이드(스타코) : 518-2871
<> 벤호간(전신양행) : 3453-6493
<> 미즈노 : 338-241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