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100의 4 독립문삼호아파트 101동 901호(29평형)가
오는 18일 서울지법 서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지하철 독립문역 근처에 있는 이 물건(사건번호98타경37374)은 18층아파트의
9층이다.

중앙공급식 난방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방은 3개.

시내중심에서 가까운데다 지은지도 얼마되지 않은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앞쪽에 공원이 있고 뒷쪽은 산이다.

선순위 세입자가 있지만 법원으로부터 배당을 받을 수 있다.

가압류와 근저당은 잔금을 내면 소멸된다.

최초 감정가는 1억7천만원이나 1회 유찰로 최저 경매가는 1억1천9백만원.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