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1일 자회사인 한아름상호신용금고의 대표이사 사장에
임용규(57) 전 상업은행 이사를 임명했다.

전임 사장 김상태씨는 사임했다.

임사장은 광주고와 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행, 지난 1월 이사
로 퇴임할 때까지 30년 이상 근무했다.

한아름금고는 부실 상호신용금고 정리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지난해 설
립한 가교금융기관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