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원들이 참여하는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가 9일 국회에서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과 문화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대중문화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입법 <>정기세미나 <>문화현장
답사 <>청소년 워크숍 개최 등의 활동과 함께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연구회에는 국민회의 장영달 김태식 의원, 자민련 김학원 이완구 의원,
한나라당 유종수 목요상 정창화 의원 등 여야의원 53명이 가입했으며 영화
"쉬리"의 강제규감독 등 문화계 인사들은 특별회원으로 등록했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