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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사이버기자 '한경제 리포트') '세계속 내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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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미팅 시대가 열렸다.

    인터넷을 통해 해외교포나 유학생 등 전세계 한국인과 미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국내 네티즌끼리 전자우편이나 게시판을 통해 배우자를 찾는
    것은 물론 해외에 나가있는 한인들과 인터넷을 통한 만남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미혼남녀가 인터넷을 통해 만나거나 배우자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글로벌 코리아 미팅사이트"(www.sunwooevent.com)
    를 개설했다.

    글로벌 미팅 정보에서는 남녀가 자신의 신상정보를 소개하는 이브사이트와
    아담사이트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전세계에 거주하는 한국인 미혼남녀들이 손쉽게 원하는 배우자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해외교포 미팅정보에는 해외 거주 한인 청춘남녀들의 프로필이 제공된다.

    대학생 미팅정보에서는 국내 대학생은 물론 해외 유학생들끼리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 대화방을 통해 시간과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고 네트워크상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미팅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매리넷(www.marrynet.com)은 동영상 미팅 서비스에 나섰다.

    이곳에서는 컴퓨터 화면을 통해 상대편 얼굴을 보면서 음성이나 문자로
    채팅할 수 있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넷미팅"과 비슷하다.

    컴퓨터에 카메라를 설치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회원은 국내 2백여명과 해외 유학생 1백50여명.

    이 회사는 오는 13일 인터넷에서 화상으로 미팅하는 "제1회 글로벌
    미팅이벤트"도 개최한다.

    10일까지 만20세 이상 성인남녀 2백10명을 뽑아 화상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PC에 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

    여성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있는 이 회사 스튜디오로 가야
    참가할 수 있다.

    지구촌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 서비스로 꼽히는 "코리아 링크"
    (www.korealink.com)에서도 전세계 한국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지난 95년말 개설된 이 서비스 회원수는 12만명이 넘는다.

    채팅서비스 이용자는 하루 평균 8천명.

    이 사이트의 매력은 전세계 한국인들을 회원으로 한다는 점이다.

    미국 일본 캐나다의 교포는 물론 아프리카 오지의 한국인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싱글링크, 펜팔, 포럼, 웹 채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싱글링크는 한인 미혼남녀들을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로 골드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되려면 매달 월 9달러를 이용료로 내야 한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치"(www.match.com), "매치메이커"
    (www.matchmaker.com), "프렌드파인더"(www.friendfinder.com)등이 지구촌
    미혼남녀간의 만남을 주선해주는 사이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 keddy@ked.co.kr www.ked.co.kr/kedd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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