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오는 3월2일부터 6일까지 전국 46개 지방노동관서와 1백19개
고용안정센터및 인력은행에서 "실업자관리 DB 구축"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요원
6백1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8세이상 65세이하인 고졸이상 실직자로서 기초적인 전산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실직자나 생활보호법에 의한 거택보호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실업자관련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정보처리자격증 소지자, 전산분야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사업기간은 6개월로서 1차 사업기간은 3월15~6월12일, 2차 사업기간은
6월21~9월18일이다.

신청서 배부와 접수는 지방노동관서에서 한다.

선발된 사람들은 지방노동관서에서 구직등록 DB 구축업무 지원 등 세부
사업별 DB 구축을 위한 업무와 필요한 현장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급여는 1일 2만2천원이며 중식비 3천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외부 출장시에는 교통비 2천원도 지급된다.

문의 1588~1919

< 김태완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