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탕 체인업체인 남도해물탕의 경우 총투자규모는 3백만원선이다.

전단지 3만장, 전골냄비 30개, 현수막, 기술이전비등이 포함된 가맹비
2백만원과 오토바이, 초도물품 구입비, 전화 2대, 랩포장기계등 영업품목
구입비 1백만원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이곳의 메뉴는 해물탕, 꽃게탕, 새우탕등 6가지이며 가격은 5인분이 1만3천
원이다.

마진율은 45%다.

야식배달업체인 헐랭이의 경우 8~12평규모의 점포가 있어야 한다.

투자규모는 보증금 2백만원, 개설비 2백만원, 주방장비및 집기 3백50만원,
홍보비 1백65만원, 포장용기 1백만원, 초도물품비75만원, 주방용품 60만원등
총 1천1백50만원이다.

야식은 여러가지 음식을 세트로 묶어 판매한다.

1만5천원짜리 메뉴에는 족발, 김밥, 오징어 무침, 순대, 김치, 부침등
6가지가 들어간다.

음식은 반가공된 재료가 본사로부터 배달되어 온다.

마진율은 50%다.

족발 배달점은 대개 보쌈을 같이 취급한다.

마지하오의 경우 총투자비용이 4백20만원이다.

여기에는 각종 판촉물과 영업용 장비, 실습교육비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체인점에 가맹하면 3일간의 본사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다른 체인점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이 기간동안 마케팅 기법, 조리 기술, 개업지의 상권조사및 분석방법등을
교육받는다.

왕족발은 9천8백원, 보쌈은 1만4천원이다.

마진율은 평균 45%선이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