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은 최근 한국경제신문사로부터 98년 소비자대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대규모 고객사은행사를 개최중이다.

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

농협유통은 행사기간중 과일류 채소류 축산물 수산물을 평소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가공식품 1백66개 품목과 생활필수품 29개 품목도 비슷한 비율로
할인판매한다.

이밖에 인삼 꿀 곶감 국산차 등 연말연시 선물로 많이 쓰이는 특산품은
5~15% 값을 깎아준다.

행사기간중 고객 5만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농협유통이 만든 99년도 달력을
나눠준다.

농협유통은 농산물할인점인 농협하나로클럽을 통해 농산물유통혁신과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들어 한국경제신문사 소비자대상,
한국능률협회 경영혁신대상 등 5개의 상을 받았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