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0일 차량속도 제한과 정속 주행기능을 지닌 상용차용 전자
가속페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가 2년9개월에 걸쳐 자체개발에 성공한 이 기술은 고속도로 주행
등에서 승객안전과 운전자 편의를 위해 법규속도 제한과 정속주행이
가능한점이 특징이다.

또 모래를 쉽게 땅으로 흘러내리도록 정지상태에서 엔진을 가속시키는
POP기능, 도어 열림시 엑셀 잠김 기능, 승용차 수준의 공회전 RPM 제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