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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의 5%만 내고 입주하세요"..LG건설, 800여가구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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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분양가의 5%에 해당하는 계약금만 내면 아파트를 살 수 있다"

    LG건설이 부산 용호동 동국제강 부지에 짓고 있는 "LG메트로시티"32평형과
    39평형아파트의 미분양분 8백여가구를 다시 분양하면서 내건 파격적인
    조건이다.

    LG건설은 신한은행과 보람은행을 통해 융자를 알선해주고 통상 6차례에
    걸쳐 받는 중도금을 2단계로 줄여 1차 중도금을 내는 계약자의 이자부담은
    LG가 떠안게 된다.

    LG건설은 32평형의 경우 계약금 5백만원, 39평형은 계약금 6백만원을
    받고 1~3차 중도금은 내년 12월까지, 4~6차 중도금은 입주때(2001년7월)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는 것.

    내년 12월에 중도금을 갚지 못하는 계약자는 스스로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LG건설이 부담할 금리 연 16%를 감안할때 32평형 분양가는 평당
    4백34만원에서 3백66만5천원, 39평형은 평당 4백70만원에서 3백97만원으로
    각각 떨어지는 셈이다.

    LG건설은 이달말까지 분양계약을 맺는 소비자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적용키로 했다.

    * (051)625-2121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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