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주목하라] (6) '전남 해남군' .. 인터뷰 : 민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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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식 < 해남 군수 >
"우리군은 서남권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데다 군 전체를 문화재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지리적으로도 해남 영암 진도 강진을 묶는 남도문화권 중심이다.
아직은 낙후돼 있지만 개발잠재력 만큼은 그 어느 지역 못지 않다"
민화식 군수는 서남권 개발에 맞춰 해남군을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육성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세기를 대비한 발전방향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문화재가 널려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관광일번지로
키워나갈 생각이다.
우선 산재한 관광자원을 우항리 공룡화석지, 화원관광단지, 우수영권,
두륜산권 등으로 권역화하겠다.
관광코스를 새로 마련하고 숙박시설과 위락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재정자립도가 취약한데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겠는가.
"우리군의 올해 예산은 1천7백58억원에 불과하다.
재정자립도는 17.7%이며 이중 인건비 비율이 83%에 달해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민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추진중인 민자유치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
"가장 큰 프로젝트는 화원관광단지 조성이다.
오는 2004년까지 화원면 주광.화봉리 일원 1백54만평을 종합관광지로 개발
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7천5백28억원중 민자유치를 통해 5천8백7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사업활성화를 위해 기업들과 중앙정부에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IMF 여파로 어려움은 크지만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믿는다"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은.
"도로망 확충이다.
공사중인 국도와 지방도 확장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교통이 불편해 개발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못했다.
관광객을 불러 들이고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곳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도로망 개선은 절실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
"우리군은 서남권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데다 군 전체를 문화재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지리적으로도 해남 영암 진도 강진을 묶는 남도문화권 중심이다.
아직은 낙후돼 있지만 개발잠재력 만큼은 그 어느 지역 못지 않다"
민화식 군수는 서남권 개발에 맞춰 해남군을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육성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세기를 대비한 발전방향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문화재가 널려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관광일번지로
키워나갈 생각이다.
우선 산재한 관광자원을 우항리 공룡화석지, 화원관광단지, 우수영권,
두륜산권 등으로 권역화하겠다.
관광코스를 새로 마련하고 숙박시설과 위락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재정자립도가 취약한데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겠는가.
"우리군의 올해 예산은 1천7백58억원에 불과하다.
재정자립도는 17.7%이며 이중 인건비 비율이 83%에 달해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민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추진중인 민자유치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
"가장 큰 프로젝트는 화원관광단지 조성이다.
오는 2004년까지 화원면 주광.화봉리 일원 1백54만평을 종합관광지로 개발
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7천5백28억원중 민자유치를 통해 5천8백7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사업활성화를 위해 기업들과 중앙정부에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IMF 여파로 어려움은 크지만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믿는다"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은.
"도로망 확충이다.
공사중인 국도와 지방도 확장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교통이 불편해 개발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못했다.
관광객을 불러 들이고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곳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도로망 개선은 절실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