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선물시장에서 9월물가격이 전날보다 0.80포인트 떨어진 33.30을 기록
했다.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마감됐다.

증권사 선물담당관계자들은 "엔화가치가 후장들어 다시 1백47엔대로 떨어
졌으며 홍콩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신규매매기준으로 외국인이 5백92계약, 증권사가 7천6백87계약, 투신사가
2백85계약을 순매도했다.

치열한 매매공방으로 9월물 거래량은 8만계약을 웃돌았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