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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증권] 투신사 : (인터뷰) 변형 <한국투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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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체제이후 "금융기관은 망하지 않는다"는 신념이 깨지고 많은 금융기관들
    이 자금인출소동 등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투신업계는 IMF직전 73조원이던 수탁고가 1백30조원을 넘어서는 등
    오히려 유례없는 수탁고 증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투자신탁에 맡긴 고객의 재산은 "증권투자신탁업법"에 의해 공신력있는
    수탁기관(은행과 증권예탁원)에 안전하게 보호되기 때문이다.

    또 현재 5조원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투자신탁안정기금"으로 이중 삼중의
    보호를 받는다.

    선진국의 경우 국가경제 규모가 커지고 1인당 국민소득이 증가할수록 개인
    저축의 증권화 추세가 확대돼 대표적인 유가증권 간접투자제도인 투자신탁이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경우 금융저축중 뮤추얼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91년 14.8%에서
    최근엔 25%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투자신탁은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에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탄탄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새로운 투자신탁 형태인 뮤추얼펀드의 도입은 침체된 증권시장 회복에
    활력소 역할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 투자신탁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화 개방화 추세속에서 모든 금융기관이 계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진 유수 금융기관과 맞설 수 있는 국제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다.

    이 점에 있어 투자신탁은 이미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실례로 한국투자신탁은 97년 회계연도중 고유업무이익이 1천5백12억원에
    달했으며 직원 1인당 수탁고가 1백87억원에 달해 은행 평균(32억원)의
    5.8배에 이른다.

    생산성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점포당 인원을 10명 이하로 줄이는
    등 유수기관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신업계는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건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운용기법의 선진화, 과학적인 고객관리, 고객의 다양한 요구(needs)에 부합
    하는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전문투자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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