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4일 부사장 6명, 상무 16명을 승진시키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삼성물산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신사업을 통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 성장을 리드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2025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다음은 삼성물산 승진자 명단[상사부문]◆ 부사장△조희섭 △최석◆ 상무△김형국 △배정환 △이일한 △정용수 △조영진[건설부문]◆ 부사장△김성준 △김영래 △장병윤 △조혜정◆ 상무△강신혁 △김주영 △노정수 △류길상 △윤동훈 △윤준영 △임진석 △정환우 △형시원 [패션부문]◆ 상무△송태근 [리조트부문]◆ 상무△정태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청약에 6인 가족 만점인 79점짜리 청약 통장이 나왔다.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 당첨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전용면적 84㎡B에서 나왔다. 79점은 6인 가족이 15년간 무주1순위 청약에 2만 명 넘게 몰린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에 6인 가족 만점인 79점의 청약 통장이 나왔다.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 당첨자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전용 84㎡ B타입에서 나왔다. 79점은 만점(84점)에서 불과 5점 부족한 점수다. 6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자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5년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다.5인 가족 만점인 74점짜리 통장도 전용 74㎡C와 전용 84㎡A타입에서 각각 나왔다. 최저 가점은 전용 84㎡C의 50점이다. 한편 '서울원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지 '서울원' 내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 59~244㎡ 규모의 1856가구다. 오는16~19일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0%를 2회에 나눠 내고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이다. 전매제한은 1년이고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없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현대건설은 고급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한남4구역에 천장 높이 2.7m와 높이 2.5m의 조망형 창호를 갖춘 '디에이치 한강'을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천장 높이를 높이는 설계는 원가 상승과 함께 시공 난도를 높인다. 그런데도 현대건설은 입주민들에게 차원 높은 개방감과 공간감을 선사하기 위해 최대 40㎝ 높은 천장 높이를 제안했다.높은 천장 높이는 일조량과 환기량의 개선에도 도움을 줘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아 최근 프리미엄 주거 단지에서 높은 천장 높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여기에 더해 프리미엄 조망을 완성할 수 있는 2.5m 높이의 창호를 제안했다. 높은 창호 설계는 자연광을 극대화하며, 넓어진 시야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실내에서도 외부의 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조망형 창호에는 미라클 윈도 기능을 적용해 주·야간 투명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낮에는 한강, 남산, 용산공원 등 프리미엄 조망을 만끽하고 밤에는 외부 시선을 차단해 조망과 사생활 보호를 모두 충족시켰다.일반적으로 1~1.5m인 침실 창호 높이도 2.4m로 배치해 입주민들이 침실에서도 프리미엄 뷰를 즐길 수 있게 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창호를 단순한 창이 아닌 외부 풍경을 담아내는 거대한 캔버스이자 실내와 자연을 연결하는 창구로 활용했다"며 "프리미엄 조망을 실내로 끌어들여 입주민들에게 자연 속에 머무는 듯한 특별한 공간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