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양평동 삼성아파트는 모두 3백88가구의
중소규모 단지이다.

평형별로는 <>24평형 1백80가구 <>32평형 1백20가구 <>42평형 88가구
등이다.

이 지역엔 중소형 공장들이 많았으나 최근 신축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 지역에는 경남건설이 시공한 1백79가구 규모의 경남아파트가 오는
10월부터 입주할 예정에 있는 등 대단지화의 길을 걷고 있다.

삼성아파트의 시세는 당초 분양가에 비해 5백만~4천5백만원 정도 비싸게
형성돼 있다.

24평형의 경우 분양가는 1억5백만원이었으나 현재 매매가는 1억1천만원~
1억2천만원대이다.

분양가 1억4천5백만원인 32평형의 매매시세는 1억5천만원~1억7천만원대이다

42평형은 분양가 1억9천5백만원보다 4천5백만원 정도 비싼 2억4천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전세값은 주변 아파트에 비해 5백만원 안팎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24평형의 경우 4천2백만~4천5백만원선이다.

이 아파트가 매력을 끄는 것은 교통여건이 편리한데다 주변 안양천변
옆으로 시민공원과 각종 체육 레저시설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는 점
때문.

게다다 아파트 내부도 자유로운 공간활용을 위한 설계와 고품질의 자재로
품격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여유있는 발코니와 16mm 대형페어글라스가 실내외 전망을 시원하게 해주고
옷장과 이불장으로 함께 쓸 수 있는 붙박이장이 제공돼 사용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교통여건은 서울 지역 어디로든 편리하게 통하게 되어있다.

지하철5호선 양평역이 걸어서 2분거리이며 시내버스 109-1번과 122번 등이
이 지역을 경유한다.

이 지역엔 중소형 공장들이 많았으나 최근 신축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경남건설이 시공한 1백79가구 규모의 경남아파트가 오는 10월부터
입주하는 등 대단지화의 길을 걷고 있다.

문의 : 한신공인 (02)634-5033

< 김재창 기자 char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