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세미나

"아파트값 지금이 바닥인가,집은 언제 사야하나"급매물이 급속히 소화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급매물 값이 상승, 아파트값 최저점에 대한 논쟁이 일면서
주택마련시기를 놓고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경 부동산전시관"은 이같은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해
오는 9일(화) 10일(수)과 15,18일 네차례에 걸쳐 특별세미나를 마련한다.

9일 첫 세미나에는 한국부동산컨설팅 정광영 사장이 "부동산, 언제 사고
언제 파나"를 주제로 강의한다.

정사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동향과 전망을 짚어보고, 집을 사려거나 팔려는
사람이 움직여야할 시점등을 명쾌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전원주택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는 "전원주택 반값에 장만하기"라는 주제로
10일 열리는 세미나에서 그 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

강경래 한국개발컨설팅사장이 진행하는 이 세미나는 또 준농림지 과수원
등 전원부동산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만드는 방법을 사례 위주로 소개한다.

15일에는 "부동산 이삭줍기"라는 제목으로 21세기컨설팅 양화석 사장이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타는 재테크 요령을 자세히 설명하고 18일엔 김정열
대한부동산신탁실장이 "아파트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 급매물입찰전

오는 13일 오전10시 열리는 "급매물 입찰전"은 실질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입찰전에 나오는 급매물은 한경 부동산전시관에 접수된 56건의 물건을
대상으로 사무국이 엄선한 영등포구 대림동의 상가건물 일부와 강남구
삼성동의 상가주택, 마포구 합정동 고급빌라 등 3건이다.

대림동의 상가건물은 3층에 있는 39평 규모 점포로 평당 1백20만원에
나왔다.

학원등의 용도로 적당하며 주변의 비슷한 조건의 점포보다 40%가량
저렴하다.

삼성동의 상가주택은 매도자가 보증금 2억5천만원, 월 6백만원 수입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7억5천만원(보증금 2억5천만원포함)에 출품했다.

이에따라 매수자는 5억원을 투자하면 연리 15%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이 상가주택은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대지면적이 84평, 연면적 1백94평
규모이다.

합정동 고급빌라는 85평이며 3억3천만원에 출품됐다.

2억원의 융자를 끼고 있어 IMF이전만 해도 7억5천만원을 호가했던 물건을
1억3천만원이면 구할 수 있는 셈이다.

지난 91년 신축된 이 빌라는 시공업체인 현대건설이 최우수 빌라단지로
선정했던 곳이기도 하다.

급매물 입찰전은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접 흥정을 벌이는 호가입찰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거래가 무산될 경우 물건이 회수되거나 다시 인하된
가격으로 흥정될 수도 있다.


[[ 무료 특별세미나 일정 ]]

<>9일 오후1시

-강사 : 정광영(한국부동산컨설팅 사장)
-주제 : 부동산, 언제 사고 언제 파나

<>10일 오후1시

-강사 : 강경래(한국개발컨설팅 사장)
-주제 : 전원부동산 반값에 장만하기

<>15일 오후1시

-강사 : 양화석(21세기컨설팅 사장)
-주제 : 부동산이삭줍기

<>18일 오후1시

-강사 : 김정렬(대한부동산신탁 실장)
-주제 : 아파트 투자전략

문의 : (02) 360-4851~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