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직 사퇴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던 자민련 차화준 울산시장후보가 3일
사퇴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시정을 다시 맡을 수 없으며
강성 근로자를 대변하는 무소속 후보에게도 시장을 맡길 수 없다"며 "중앙당
에서 논의된 후보사퇴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