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제품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등 가전회사들은 이달들어 오
디오 TV 에어컨등 주요 가전제품을 20%에서 40%까지 할인하는 사은행사를 마
련하고있다.

LG전자는 카세트를 비롯한 오디오제품을 교환 또는 할인판매하는 "아하프리
가족사랑 이웃사랑 대잔치"라는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달말까지 전대리점을 통해 중고 구형 헤드폰 카세트의 보상교환
판매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주요 가전제품을 20%에서 40%까지 할인 판매하는
"가족사랑 실속선물 대잔치"를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특선모델을 최고 21% 냉장고 전자레인지등 실속제품을
2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29인치이상 대형 TV와 4백 이상대형 냉장고 김치독 냉동고등은 6회 무
이자 할부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박주병 기자

/김영우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