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여름상품을 초특가로 드립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무역센터점에서 오는 26일까지 여름용 알뜰상품
창고대개방 행사가 펼쳐진다.

생활용품, 가정용품, 남녀의류, 잡화등의 이월상품이 60~90%까지
할인되므로 일찍 찾아온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들러 볼만하다.

압구정점 지하2층 분수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수영복특가전, 가정용품
알뜰기획전, 여성의류 실속제안전등이 열리고 있다.

수영복은 최대 90%까지 할인된다.

아레나 여자용이 1만9천원, 남자용이 1만원.

레노마 여자용은 1만5천원, 남자용이 1만원이다.

알뜰기획전에서는 마리끌레르 침구세트가 18만원, 14만9천원, 9만9천원
균일가로 판매된다.

미치코런던 침구세트는 14만5천원, 17만8천원에 나오고 면패드는
2만9천원이다.

식탁용품으로 화채볼 5개와 글라스 6개가 5천원이고 파카 아이스크림잔이
2천원.

여름의류 실속제안전에서는 캐릭터캐쥬얼, 니트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캐릭터캐쥬얼인 미샤와 시엔느의 자켓이 각각 6만9천원과 4만5천원,
스커트가 3만9천원과 2만5천원이다.

클라모드, 레지나, 코튼콜렉션, 오씨의 바지, 티셔츠, 블라우스등 니트와
단품이 1만9천~2만9천원에 나와있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지하 1층 쇼피아플라자에서 행사가 진행중이다.

영캐주얼인 MZ마르조 초특가전이 열려 자켓,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티셔츠 등을 5만~2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악세사리 균일가전도 열려 귀빈, 오마샤리프, 레노마의 귀걸이, 목걸이,
브로치 등이 1만~3만원이다.

CCK 남녀수영복을 1만1천~1만9천원, 지오다노 니트셔츠와 반팔셔츠를
각각 8천원과 5천~1만원에 장만할 수 있다.

또 압구정점과 무역센터점 모두에서 니노세루치 핸드백을 2만5천~3만원,
루크 핸드백을 1만9천~2만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생활자기특별전이 무역센터점에서, 수입단품의류 특선전이
압구정점에서 열리고 있다.

< 김도경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