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트루퍼스(브에나비스타)

"원초적 본능" "토탈리콜" 등 폴 버호벤 감독의 SF물.

1억5천만달러가 투입된 대형액션작으로 현란한 특수효과를 자랑한다.

미래의 지구.

쟈니 리코는 우주함대의 파일럿이 되는게 꿈인 여자친구 카르멘의 환심을
사기위해 군에 입대한다.

그러나 몸집이 공룡만한 외계 벌레들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침입해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길 결심하고 이들과
생사를 건 혈투를 벌인다.

<>에어버드(디지털미디어)

인간과 개의 사랑을 담은 가족 코메디.

영리한 개 버디는 주인 노엄과함께 다니며 아이들을 웃기는 피에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노엄은 늘 불만을 터뜨리며 버디를 구박한다.

어느날 버디는 노엄으로부터 벗어나 조시라는 소년을 만나고 농구시합중
골을 집어넣음으로써 명물개로 떠오른다.

<>드레스(우일영상)

네덜란드 알렉스 반 바르머담 감독의 에로 코메디.

제목 그대로 옷에 관한 이야기다.

패션 디자이너 크레머는 연인과 헤어지고 회사에서 해고된다.

위기에 몰린 그는 우연히 아이디어가 떠올라 기묘한 나뭇잎 무늬의
여성복을 디자인한다.

이옷을 입는 여자는 모두 은밀한 욕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해프닝을
겪게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