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중인 대한.나라종합금융이 유상증자 적격심사를 통과, 5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이 증자를 포기한 제일종합금융은 청문절차를 거쳐 인가취소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22일 은행감독원의 실사 결과 대한.나라종금의 증자가
적합할 뿐 아니라 3월말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각각 5.23%,
5.57%를 기록, 퇴출기준인 4%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3개 종금사에 대한 인가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김수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