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자동차가 내달부터 10%이상의 감산에 들어간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혼다자동차가 국내판매부진이 장기화되고 소비세율이 인상되면서
수요가 줄어든데 따라 지난 96년 6월이후 22개월만에 다시 감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혼다는 오는 4, 5월중 각각 1년전보다 13%와 17% 줄어든
9만대와 8만8천대정도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