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성남 소제 신안동 일대 대전역주변 1백44만6천평방m규모의
동부지역 재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10일 둔산지구 등 서부지역 개발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전역 인근의 동부지역개발을 위한 "동부지역 재개발사업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건설교통부의 승인이 나는대로 조만간 토지소유자들과
해당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2011년을 목표로 개발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