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면톱] "주택공사, 올 아파트 4만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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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는 올해 서울 동대문구 휘경지구 2천24가구 등 전국 40개
지역에서 아파트 4만7백12가구를 공급한다.
주공은 3일 올해 IMF 한파 등으로 주택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신규
공급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1만가구 정도 적은 4만7백12가구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아파트 2만4천2백44가구, 공공임대아파트
1만6백95가구, 근로복지아파트 5천7백7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올해 공급물양중에는 주택청약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25.7평 규모의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34.9%인 1만4천2백48가구에 달한다.
<>관심지역
올해 공급되는 주공아파트중 관심을 끄는 곳은 동대문구 휘경지구와
오산 운암지구, 의정부 송산지구, 기흥 영덕지구, 양주 덕정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동대문 휘경지구의 경우 빠르면 오는 7월께 2천24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분 1천2백24가구 모두가 전용면적 25.7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구는 동부간선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강남 및 의정부 등 외곽
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고 동측에 중랑천, 서측에 배봉산공원 등의 녹지가
있어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다.
이곳에서는 일반분양분외에 공공임대아파트 8백가구도 공급된다.
오산 운암지구에서는 3.4분기중 공공분양 1천5백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운암지구는 9천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되는 경기남부의 신주거지로
최근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
의정부 송산지구에서는 2.4분기부터 공공분양 9백82가구와 근로복지
1천5백91가구 등 2천5백73가구가 나온다.
이 지구는 서울 인근에 위치해있고 전철 1호선 이용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쉽다.
경기도 양주 덕정지구에서도 올 하반기에 공공분양 1천7백50가구와
근로복지 5백가구 등 2천2백50가구가 분양된다.
이곳은 수원 최대의 택지개발지구인 영통지구의 바로 북단에 자리잡고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신갈IC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주거 및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지방에서는 화성 발안지구 공공분양 2백1가구 청주 분평지구 9백82가구,
부산 화명지구 9백80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임대주택
주공이 올해 건설해 공급할 공공임대주택은 1만5천가구이다.
이중 50년 장기임대주택은 의정부 금오지구 1천4백가구 등 12개지구
1만가구이며 나머지는 5년임대주택이다.
임대주택은 지난해 관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임대기간중에도 다른
주택을 청약할 수 있다.
< 고기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
지역에서 아파트 4만7백12가구를 공급한다.
주공은 3일 올해 IMF 한파 등으로 주택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신규
공급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1만가구 정도 적은 4만7백12가구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아파트 2만4천2백44가구, 공공임대아파트
1만6백95가구, 근로복지아파트 5천7백7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올해 공급물양중에는 주택청약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25.7평 규모의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34.9%인 1만4천2백48가구에 달한다.
<>관심지역
올해 공급되는 주공아파트중 관심을 끄는 곳은 동대문구 휘경지구와
오산 운암지구, 의정부 송산지구, 기흥 영덕지구, 양주 덕정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동대문 휘경지구의 경우 빠르면 오는 7월께 2천24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분 1천2백24가구 모두가 전용면적 25.7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구는 동부간선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강남 및 의정부 등 외곽
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고 동측에 중랑천, 서측에 배봉산공원 등의 녹지가
있어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다.
이곳에서는 일반분양분외에 공공임대아파트 8백가구도 공급된다.
오산 운암지구에서는 3.4분기중 공공분양 1천5백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운암지구는 9천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되는 경기남부의 신주거지로
최근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
의정부 송산지구에서는 2.4분기부터 공공분양 9백82가구와 근로복지
1천5백91가구 등 2천5백73가구가 나온다.
이 지구는 서울 인근에 위치해있고 전철 1호선 이용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쉽다.
경기도 양주 덕정지구에서도 올 하반기에 공공분양 1천7백50가구와
근로복지 5백가구 등 2천2백50가구가 분양된다.
이곳은 수원 최대의 택지개발지구인 영통지구의 바로 북단에 자리잡고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신갈IC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주거 및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지방에서는 화성 발안지구 공공분양 2백1가구 청주 분평지구 9백82가구,
부산 화명지구 9백80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임대주택
주공이 올해 건설해 공급할 공공임대주택은 1만5천가구이다.
이중 50년 장기임대주택은 의정부 금오지구 1천4백가구 등 12개지구
1만가구이며 나머지는 5년임대주택이다.
임대주택은 지난해 관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임대기간중에도 다른
주택을 청약할 수 있다.
< 고기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