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기술신용보증기금과 "벤처기업 발굴.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벤처기업및 우수기술보유기업에 2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대상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상의 벤처기업과 협약기관이
별도로 정한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으로 운전및 시설자금을 포함해
기업당 1백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신한은행은 지원자금의 0.5%를 특별출연금으로 기술신보에 출연,벤처
기업 육성자금으로 재활용토록 하는 한편 올해 총기업대출 증가액의 70%
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