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나래이동통신등 9개 지역시티폰사업자의 장비인수및 가입자를
인계키로 합의서에 조인함에따라 시티폰 요금 및 단말기 가격을 내리고
통화품질을 개선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통은 현재 기본료 6천5백원에 10초당 통화료가 8원(3분당 1백44원)인
시티폰서비스를 유선전화의 부가서비스로 바꿔 요금을 3천~4천원선의
부가사용료와 유선전화수준의 통화료로 낮추기로 했다.

또 한창 등 14개 제조업체와 협상을 벌여 시티폰단말기 가격인하를 유도
하고 시티폰을 가정용 무선전화기로 쓸 수 있도록하는 가정용기지국(HBS)의
보급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약 1천1백여대의 출력증폭기를 설치해 기지국출력을 10mW에서
1백mW로 높임으로써 통화반경을 넓히고 건물내부와 지하공간 등에 보급형
기지국 2천3백5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