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중국공산당의 공식초청을 받아 오는 8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변웅전 대변인이 2일 발표했다.

변대변인은 "김명예총재는 중국공산당과 당대당 차원의 친선관계를
설정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공산당 최고지도자에게 한.중관계의
중요성과 이의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