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휴대통신(GMPCS)인 글로벌스타용 통신위성이 오는 5일 처음으로
발사된다.

1일 데이콤에 따르면 글로벌스타의 첫 위성 4기가 5일 오후 10시22분부터
11시22분(한국시간) 사이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기지에서
델타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데이콤과 현대전자 등 6개국 11개 사업자가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스타사는
이번 위성발사를 시작으로 내년 2.4분기까지 모두 56기의 위성을 띄워
내년초부터 음성및 데이터, 팩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일자).